안양시가 온라인개학으로 학기를 맞는 취약계층 자녀 176명에게 스마트패드를 지급한다.
안양시는 최근 GS파워㈜가 기부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5천만 원을 가정위탁아동과 조손가정, 장애아동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에게 지원할 스마트패드를 구입하는데 사용했다고 10일 밝혔다.
GS파워㈜는 안양관내 소재한 대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3백여 명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재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각 학교의 온라인개학으로 온라인학습기기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소득층을 위해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으로 구매한 스마트패드는 오는 17일 취약계층 17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렇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새 컴퓨터를 받은 학생들이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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