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경기·인천 지역 4·15 총선 후보자 7명이 경인전철 지하화 및 연계사업을 공약했다.
민주당 후보자 7명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경인전철을 지하화해 도시들을 제대로 통합해 발전하도록 하고 주민들의 환경을 개선해 보다 질 높은 삶과 도시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공동 성명에는 김상희(경기 부천병)·김경협(경기 부천갑)·설훈(경기 부천을)·이인영(서울 구로갑)·윤건영(서울 구로을)·홍영표(인천 부평을)·윤관석(인천 남동갑)·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남영희(인천동·미추홀을)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인영 의원은 "철로 지상 구간 때문에 도시는 그동안 기형적으로 발전해왔다. 소음과 분쟁과 진동 때문에 주거와 삶의 질이 그동안 매우 떨어져 왔다"고 말했다.
민주당 후보자들은 경인전철 지하화 연계사업으로 지하 2층엔 경인 철도, 지하1층엔 경인 국도 건설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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