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확진자는 90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90명”이라며, “90명은 11층 직원 207명과 그 가족 중에서만 나온 숫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 건물의 다른 콜센터 직원 550명 등 다른 층 사람들도 검체를 채취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부터 11일 0시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42명 추가돼 총 7,7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52명, 부산 2명, 대구 131명, 인천 1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경기 1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8명, 경북 18명, 경남 1명이다.
이날 41명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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