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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곽미정 기자] 평택시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평택역 앞 광장에서 평택쌀 소비촉진 캠페인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박경원 농협평택시지부장을 비롯 지역농협장, 농업경영인 및 여성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삼색가래떡 시식행사와 아침밥 먹기, 평택쌀의 우수성 등을 홍보했다.


11월 11일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어 기념일로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로 쌀 소비를 촉진해 건강한 먹거리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우리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 각 지역농협장과 조찬간담회를 가진 정 시장은 “추후에도 가래떡데이와 같이 농업인을 생각하고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2020년 농업예산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농업분야 예산의 효율적 활용으로 농업 및 가공식품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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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1 14: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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