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방죽공원 아이들이 물놀이 사진 수원시는 8월 31일까지 곳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일월·샘내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고래의모험·올림픽공원(권선구), 숙지공원(팔달구), 매여울·고래등·물봉선·방죽공원(영통구) 등 12곳에서 운영된다.


 월요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에 공기를 채워 만든 조립식 에어풀장이다. 풀장 2개(유아용·어린이용)와 에어슬라이드(튜브형 미끄럼틀)로 이뤄져 있다.


 다른 공원의 물놀이 시설은 수심 20~30㎝ 정도 얕은 물에서 첨벙대며 놀이터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형태다. 물놀이형 바닥분수와 안개 분수 미끌럼틀 등이 설치돼 있어 시원하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물놀이장의 모든 물은 상수도 용수(수돗물)을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전문검사 기관이 월 1회 이상 수질안전 검사를 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요원을 2명 이상 배치한다. 청결상태, 놀이시설 파손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올해부터 일월·샘내·권선·마중·고래의모험·매화·방죽공원 등 7개소에서는 그늘막도 설치할 수 있다. 설치 기준과 범위는 각 공원 내 물놀이 시설 인근에 마련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그늘막 설치가 금지된 5개 공원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그늘) 공간이 별도로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설치를 추가로 검토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8552
  • 기사등록 2019-07-05 14:39:3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군포시,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어울림 축제 성황 군포시는 세계 가정의 날(5월 15일)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군포시에서 주최하고 군포시가족센터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
  2. 하남시, 민선 8기 공약이행 `우수(A)등급` 선정 하남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26개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에 대해 중간 평가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
  3. 부천시,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운영…“명칭 지어주세요” 부천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제안하고 함께 토론하며, 대안을 찾아 정책으로 실현하는 온라인 정책소통공간인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식 플랫폼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 배너를 클...
  4. 은계호수공원 힙한 아티스트 총출동, ‘시흥 힙한 페스티벌’ 개최 시흥시가 오는 5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합이라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을 전국적인 문화명소로 특화하고, 스마트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
  5. 이재준 수원시장, “탄소중립 실천한 기업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만들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을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16일 광명시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탄소중립에 참여해야 그 지역에 탄소 감축이 이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