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정대운)는 22일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독도향우회 이미선 회장, 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 유근식 의원, 청소년들과 함께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매년 2월 22일 독도향우회는 일본의 악의적 독도침탈을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표기명)의 날 조례 폐지촉구 운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과의 초계기 분쟁에 이어,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이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망언을 되풀이하고 있다. 더불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일본정부의 차관급 인사가 7년째 참석할 예정이다.
이처럼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이날 모인 독도향우회 회원들은 강도 높게 비판하였다.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즉각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할 것, ▲ 일본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폐지하고, 독도 전담 정부부서의 설치 획책을 중단할 것, ▲ 일본 본토보다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영토인 대마도를 즉각 반환할 것 등이 담긴 결의문을 이 날 모인 회원 100여명이 한 목소리로 전달하였다.
지회장 정대운 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더민주/광명2)은 “일본정부는 독도 망언을 중단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며, “일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언급했다. “일본정부는 진실한 사과와 반성만이 한일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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