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100세시대 건강도시안성을 만들기 위하여 안성시보건소는 "실버건강학교"회원을 오는 12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실버건강학교는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성 시내권, 서부권역, 동부권역 등 3개소에 4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실버건강학교는 치매예방활동, 건강맷돌체조, 실버건강체조 등의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노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음악치유, 웃음치료 등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 개인위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재충전과 동년배간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소외감에 빠질 수 있는 노년기에 정서적 지지를 강화해주고, 혈압·혈당 측정 후 비교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원가입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을 통해 신청가능하고, 모집요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또는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양 안성시보건소장은 “실버건강학교를 통하여 노년의 삶이 더욱 아름답고 빛날 수 있도록 안성시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