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8일 상록구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택가에 무성하게 쌓인 낙엽을 제거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면서 겨울철 영하의 날씨에 바닥에 달라붙어 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낙엽이 많은 본오동 고목로 일대를 중점 지역으로 선정해 정비했다.
국토대청결 운동에 직접 참여했던 이태석 구청장은 “환경 정비에 적극 참여한 직원과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낙엽 미끄럼 발생 방지 등 구민 안전과 깨끗한 상록구 조성을 위해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록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말까지 각 동장 주관으로 주민이 참여해 낙엽을 제거하는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