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소규모 농촌학교와 관내 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 및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추구하는 학교·기업 합동 결연식이 개정초등학교와 ㈜TCK간 이루어졌다.
지난 23일 개정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교장, 기업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목적으로 맺은 협약은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개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매년 TCK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전교생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결연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순 대표는 “학교-기업의 아름다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우리 아이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미양면 개정리에 위치한 ㈜TCK는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반도체용 고순도 카본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공·순화 공정에 이르는 일괄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CVD-SIC화로 및 관련 기술력을 확보해 CVD 공법으로 생산한 부품인 Solid Sic 제품을 만들고 있는 ‘작지만 강한 회사, 기술로 승부하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