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서포터즈가 동화책 ‘사과마을의 전설’을 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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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대학생동아리인 다문화서포터즈가 동화책 "사과마을의 전설"을 발간했다.
다문화서포터즈는 본 센터에서 위촉한 평택대학교 대학생 8명으로 구성되어 2018년 한 해 동안 ‘파 미 레 도 - 우리를 따라와!’라는 프로젝트로 다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무지개청소년 센터에서 공모한 2018 이주배경청소년 인식제고 프로젝트에 선정, 이주배경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 제작, 이주배경청소년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힘을 쏟았다.
동화책 "사과마을의 전설"은 대학생들의 순수 창작으로 협업을 통해 글과 그림을 직접 담당,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신선하게 풀어낸 책이다. 서포터즈 김진경 회장은 “동화 속 사과가 혼자서 타지에 도착하지만 선입견이 없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도움을 받고 모두 함께 어울리게 된 것처럼, 독자 여러분들도 주변에 이주배경을 가진 친구가 있다면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면 기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가족센터 소장 유진이 교수는 “우리 센터에서 지원한 다문화서포터즈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훌륭한 창작물을 완성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서포터즈가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더욱 연구하고 성장하는 동아리가 되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다.
다문화서포터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