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10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을 찍어 드렸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유림동에서 도장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이 함께 활동하는 한국환경사진협회 회원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나서서 이뤄졌다. 이날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머리손질을 해드리며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다.
유림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유림동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