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청소년자치활동 보고대회 ‘훈훈한 해피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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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온누리’ 및 5개 청소년자치조직 소속의 6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운영 된 다양한 청소년자치활동을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격려하며 차기 년도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활동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자치조직 보고대회 ‘훈훈한 해피엔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이종규 센터장,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이미경 관장을 비롯하여 함께하는 마을 신유리 대표, 미싱 공방 고우니 오고운 대표, 나무아저씨 김순영 강사 및 아이 앤 퍼니쿡의 홍수미 강사 등 안중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온누리’의 유수민 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보고대회 ‘훈훈한 해피엔딩’은 서 평택 청소년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 및 쾌적한 활동 환경 제공 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인사를 선정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문화의집의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박수정 관장의 2018년 청소년 사업 보고와 운영 청소년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단 별 연간 주력 활동 소개, 함께해 준 친구들에게 마음을 담아 보내는 편지 낭독, 2018년을 보내는 소감을 밝힌 영상, 청소년댄스동아리 ‘STEP’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한빛’의 정서희 단원은 “단순히 자원봉사가 하고 싶어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되었는데, 많은 활동을 하면서 평소에 학교를 다니며 느끼지 못했던 귀중한 경험과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다. 나에게 한빛 활동은 단점을 보완하고 회상하면 미소가 지어지는 값진 시간인 것 같디”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소년북큐레이터동아리 ‘B.M.W.’의 이예진 부회장은 “사실 처음 동아리 활동은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입단하게 되었는데,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걱정도 많았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 나 스스로가 변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짧다면 짧고, 기다면 긴 1년 동안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함께 겪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우리가 올 해 함께 얻은 교훈과 추억들을 잊지 않고 소중히 기억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자치조직은 다가오는 11월 17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평택시 청소년정책종합토론회 참여에 이어, 24일 하반기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하반기 관장 간담회를 주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자치활동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