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인 스마트도서관’ 3호점 운동장·송담대역에 오픈 - 용인시, 기흥역·죽전역에 이어…신간·추천도서 등 500여권 비치
  • 기사등록 2018-11-13 16:59:00
기사수정
    백군기 용인시장이 운동장·송담대역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대출과 반납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13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무인 스마트도서관’3호점을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개찰구 옆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관내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2016년 기흥역에 1호점, 2017년 죽전역에 2호점이 생겨 시민들이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이용하고 있다. 두 곳 스마트도서관에선 올해 월평균 2000명이 이용해 호응이 높은 편이다.

운동장·송담대역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본체와 서고로 구성되었으며, 신간·베스트 셀러 등 이용이 많은 도서 위주로 5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대출과 반납은 무선인식시스템인 RFID기술로 자동 진행되고, 보관도서 검색과 베스트셀러·신간도서·추천도서 등 도서정보도 제공된다.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출버튼을 누른 후 도서관 회원증을 리더기에 대고 본체에 있는 화면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7일간 빌려갈 수 있다.

반납은 운동장·송담대역 스마트 도서관에서 가능하다. 반납할 때는 본체의 화면에서 반납버튼을 누르고 도서를 리더기에 인식한 후 도서 투입구에 책을 넣고 반납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백군기 시장도 이날 운동장·송담대역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대출과 반납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3호점은 송담대 학생과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주 이용자가 될 것”이라며“스마트도서관 서비스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6361
  • 기사등록 2018-11-13 16: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과천시, 등산로 양재천 산책로 등에 방범용 CCTV 94대 설치 완료 과천시는 범죄 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악산‧청계산‧우면산 등의 등산로 입구와 양재천 산책로, 단독주택 지역 골목길 등에 방범용 CCTV 94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에 지난 3월 착수했으며, 사업 예산 총 5억7천여만 원 중 특별조정교부금 2억2천만 원, 특별교부..
  2. 평택시, 임산부 대상 `힐링 원예 태교 교실` 운영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지역 내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힐링 원예 태교 `햇박스 꽃꽂이 교실`을 진행했다.이번 태교 교실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꽃꽂이 등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 플로리스트를 초빙해 임산부가 직접 꽃꽂이를 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엄...
  3. 남양주시, 불법자동차 및 PM 합동단속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다산동 선형공원 일대에서 남양주 남부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자동차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관리상태 등을 집중 단속했다.또한,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행위 등 ..
  4. 성남·구리·안산·의정부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성남·구리·안산·의정부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성남시는 출연기관인 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이 19일 안산시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경기도 3개 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성남시를 비롯해 구리시, 안산시, 의정부시 등 4.
  5. 이현재 하남시장, `한류문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주제로 기업인 특강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8일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조찬 포럼에서 하남시의 K-컬처 허브도시 조성 비전에 발맞춘 기업의 미래 전략 방안을 제안해 박수갈채를 받았다.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하남시벤처센터 B1 미디어홀에서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회 HCBA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