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 40박스를 평택보건소에 전달했다.
전달된 김치는 8일 오전 평택지역담당 방문간호사들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건강 체크도 하며 따뜻한 겨울준비를 도왔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내가 혼자 살면서, 몸이라도 성하면 김치를 해서 먹고 싶지만 그러기가 힘든데 이렇게 후원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평택시새마을회 최시영 회장은 “김치를 담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받고 기뻐할 얼굴들을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담갔다”며, “다른 곳에서 후원받기 힘든 분들께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새마을회는 매년 꾸준히 보건소에 김장김치를 후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후원,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한 합동결혼식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