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일 지역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림5통 마을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총 3억3천여만원의 한강수계기금을 투입해 지난 5월말 착공한 지상3층, 연면적 65㎡의 마을회관 겸 경로당이 완공돼 이날 문을 연 것이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이 생겨 이웃과 함께 마음 편히 쉴 수 있게 됐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림동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인근 고림8통 마을회관을 함께 사용하던 고림5통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마을회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유림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세심히 살펴 편의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