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사인경제] 정왕4동 주민센터는 지난 8일자로 복지기능을 강화하며 기존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했다.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2명이 담당하던 사회복지 업무를 팀장 1명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통합지원 등 수요자에게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합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대한 자발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용식 정왕4동장은 “기존 주민센터 복지업무가 민원신청을 접수하는 방식이었다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수요자를 직접 발굴하는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맞춤형복지팀 신설에 따라 좀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