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과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 조개터상인회가 공동주관하는 ‘차 없는 문화거리"놀자!콘서트"’가 3,0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놀자콘서트는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을 구성하여 청소년을 중심으로 진행 된 청소년축제로,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조개터상인회·평택시모범운전자회·한국자율방법대평택시연합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아 합정동에 위치한 조개터 거리를 전면통제하여 자동차 대신 청소년들과 시민들로 가득 찬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놀자!콘서트"는 ‘매듭팔찌 만들기’, ‘섬유유연제 만들기’,‘우정사진 찍기’,‘탕후루 만들기’ 등의 40개의 다양한 체험·캠페인·먹거리 등의 부스와 밴드·댄스·랩&보컬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청소년 공연팀 11팀이 무대를 장식해 줬다.
놀자콘서트에 ‘나만의 향수 만들기’ 부스로 참여한 장다영은 ‘부스 운영이 처음이라 초반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활동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체험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고, 내년에도 행사에 또 참여 하고 싶다’는 부스운영 소감을 전했다.
공연팀 중 멋진 힙합 공연을 펼쳐준 ‘PYS!’팀의 김민재은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있는 청소년 문화의 장에서 하나가 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청소년들의 자리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놀자콘서트의 운영진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 김진욱은 ‘학교 축제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큰 규모의 축제가 잘 운영 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조개터상인회·평택시모범운전자회·한국자율방법대평택시연합대 등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 모임들의 회장단들과 함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들의 손으로 축제를 만들었다는 거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고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 회장 김만재는 ‘두 번째 놀자콘서트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놀자콘서트가 더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계속해서 자리 잡아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차 없는 거리 "놀자!콘서트" 외에도 11월 17일 청소년들이 분임을 조성하여 평택시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질 수 있는 ‘평택시 청소년정책 종합토론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와 관련된 자사헨 내용 및 문의는 전화 또는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