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오산천 누리단 6기 활동보고회

[시사인경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는 지난 27일 맑음터 공원 내 에코리움 3층 회의실에서 누리단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 누리단의 1년 성과를 돌아보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1년 동안 진행한 누리단원들의 활동실적을 PPT로 발표하고 부모와의 교감을 위한 게임 진행, 누리단원들의 활동 소감 발표,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오산천 누리단은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에서 2013년도부터 시행한 교육사업으로 오산시 관내 중학생 25명을 누리단원으로 모집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 활동 지도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했다.

누리단원들은 세계 물의 날 행사 및 오산천 위해식물 제거 행사에 역할을 수행하는 오산천 도우미 활동, 식물·철새·어류·곤충 등을 조사 후 보고서를 작성하는 오산천 생명활동, 프로그램별 사업실행 후 토론 및 평가서를 작성하여 훈련하는 평가와 토론 활동을 통하여 오산천 지킴이 활동가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누리단은 공동체를 경험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능동적인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하여 민주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된다.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관계자는 “오산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생태를 보전할 수 있는 오산천 지킴이가 많이 배출되어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지켜나가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