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난 26일 상록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을 담당하는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 세입은 수년간 큰 증가 요인이 없는 반면, 세출은 사회복지 급여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부과⋅징수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를 맡은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허찬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강사를 초청,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전산운영 실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업무가 200여 개의 개별 근거 법령에 의해 2천200개 이상의 과목이 개별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어 부과⋅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열정과 적극적인 징수 의지를 강화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