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는 2018년도 민방위 기본 교육 불참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2차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8년도 민방위 기본 교육 불참자 3천945명을 대상으로 13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기본 교육 1시간과 실전 훈련 3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전훈련 교육은 응급처치, 화생방, 교통안전, 소방안전체험 등 민방위 임무 숙지를 위한 체험실습 교육으로 진행, 생활 정예 민방위 대원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야간 및 주말 편의 교육을 2회 편성해 대원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산시는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진행해 약 81%의 교육 실적을 보였으며, 불참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각 동 주관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보충 교육이 종료된 후 교육 불참자에게는 민방위 기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 바라며, 민방위 교육은 법적 의무 교육인 만큼 반드시 참석해 유사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방위 교육 일정은 안산시 민방위교육장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