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5일 관내 기흥역과 신갈역 일대에서 직원과 환경미화원 70여명이 대청소를 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민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깨끗한 경기의 날 주간을 맞아 관내 주요 지역을 쾌적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기흥구청 광장에 모여 담당구역을 편성한 후 구갈초등학교에서 기흥역 구간과 관곡초등학교에서 신갈역 구간 등 총3.7㎞에서 담배꽁초와 포장지, 휴지 등 거리쓰레기 1.2톤을 수거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내 집 앞, 내 가게 앞의 청결을 유지하는 게 쾌적한 용인, 깨끗한 경기도를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읍면동 지역별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 마북동도 지난 24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직원 등 40여명이 동 주민센터에서 구성역에 이르는 도로변 2.5㎞구간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0.5톤을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