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0일 비전2동 관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비전2동 만들기”일환으로 자율방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창수 비전2동장과 이태진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 센터장을 비롯하여 나눔센터 위원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자율방범활동의 의미와 활동할 내용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동부공원 및 문화촌 주변 등 순찰구역을 3시간 동안 순찰했다.
순찰에 참여한 학생은 "늦은 시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나눔센터에 감사하며, 앞으로는 동네 구석 구석 안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태진 센터장은 "요즘 학업으로 인해 늦게 귀가하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방범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동네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청소년들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참여해줘서 고맙고, 향후 진행하는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작년 9월 19일 발대식을 거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안전체험 봉사활동 및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