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달 28일 구정 운영의 이해와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단원구 지역구 및 비례대표 시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창모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원구 현안 사항과 2019년도 본예산 요구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원구 내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과 오래된 과제인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에 대한 탄력 운영 방안 등 현장에서 수렴된 민원사항들에 대한 다양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나눴다.
김창모 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주신 시의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안 사항뿐 아니라 내년 단원구 주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수 의원은 “지역 의원과 소통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정 운영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호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