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3동 주민자치센터 2층 마을사랑방 내 북카페 |
|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3동 주민자치센터는 2층 마을사랑방 내 북카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일산3동 북카페는 지난해 11월까지 1,8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과 인근 대화도서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8월까지 2,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 현재는 4,3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한마디로 ‘작은 도서관’.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많은 학생들이 독서와 공부 목적으로 북카페를 방문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주민자치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대화도서관에서 도서 집단대출을 시작, 매달 100권의 신간서적을 대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좀 더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일산3동 주민자치센터 김희정 간사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는 점이 북카페를 운영하면서 가장 기뻤던 점”이라며 “여러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시운 일산3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좋은 책들을 많이 기증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며 “우리 북카페가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쉬어가는 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