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먹거리위원회’ 위촉직위원 공개모집 - 민간단체·산업계·학계 등 민간단체 및 도민을 대상으로 위촉 위원 모집
  • 기사등록 2018-08-22 08:17:00
기사수정
    먹거리와 관련한 문제
[시사인경제] 경기도가 도민의 먹거리 문제 해결과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먹거리위원회는 도지사, 교육감, 시민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담당 실국장과 민간단체·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한다.

먼저 위촉된 민간위원은 다음 달부터 취약계층 및 어린이·학생 등 영양관리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먹거리 보장 확대와 복지관·공공기관의 지역 농산물 공급 등을 우선 논의한다. 이어 먹거리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민간위원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올해 12월말까지 ‘경기도먹거리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촉직 위원은 총 30명 내외로 민간단체, 산업계, 학계 종사자다.

민간단체의 경우 소비자·학부모·복지·환경단체와 도시농업,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영양사단체, 식생활교육단체 등 지속가능성 및 먹거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 대표와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산업계는 농업계, 외식업계, 농식품 제조업, 유통업, 농협 등 먹거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 대표 및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학계는 대학, 연구기관 등에 근무하면서 복지, 농업, 정치/지방자치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이다.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이나 조례 제정에 따른 위원회 공식 출범 시, 선정된 위원의 의사 등을 반영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위촉위원으로 선정될 경우 공모 시 신청한 분야별로 월 1회 정도 분과 위원회에 참여해야 하며, 위원회 전체 회의는 12월까지 3회 정도 개최된다.

오는 29일 까지 경기도 농식품유통과로 등기우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위촉위원은 먹거리전략 수립과 관련된 활동이 우수한 단체 중 경기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나 개인을 우선 선발하며, 단체의 경우 단체별 1명만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서류 서식 및 모집 공고문 등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먹거리위원회’로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도 먹거리위원회'는 경기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방안 마련을 위해 12월까지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포럼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이 응모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2847
  • 기사등록 2018-08-22 08: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사읍 마마애찬 저소득층 위한 사골곰탕 50팩 기탁식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이상숙 남사읍장)에서는 마마애찬(정혜임대표)과의 사골곰탕 기탁식 행사가 있었다.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마마애찬의 첫 기탁행사였다. 앞으로 1년간 총 300팩의 사골곰탕을 정기적으로 기탁할 계획이며 약...
  2.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왕복 8차로, 7월 1일 개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km 왕복 8차로를 오는 7월 1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둔대~하중)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
  3. 고양시, 시내버스 67번 공공관리제 노선 전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7월 1부터 교하차고지에서 화정역까지 운행하는 67번 노선을 6대에서 총 10대로 증차(4대)하고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7번 노선은 평일 출퇴근시간대에 최대 30분이었던 배차간격이 15분까지 단축되고 덕이동, 화정동 주민들은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GTX-A 대곡역으로의 접근성이 크.
  4. 광명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위해 임차택시 등 신규 도입 광명시가 7월 1일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을 위한 임차택시 6대와 대체수단 2대(전기차)를 도입해 운영한다. 광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광명희망카’ 32대(카니발 27대, 레이 5대)를 운영해 왔으나,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탑승 때까지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특별교통수단의 배.
  5. 경기도 시흥,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지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공모`에 지난 27일 시흥시가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 지원해 초격차 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