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한 '2018 안산시 장애인 하계캠프'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강원도 평창군에서 개최됐다.
안산시 지적발달장애인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에는 장애인 및 보호자 40명, 인솔 5명을 포함한 총 45명이 참가해 워터풀 체험과 동계올림픽경기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매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이번 여름휴가는 꿈도 못 꿨으나 안산시가 준비한 캠프에서 아이들과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안산시 장애인 및 가족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생활체육캠프를 기획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