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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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과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 및 과천시 부서장, 시의회 의원, 문원초·중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5월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개발을 위한 사업을 발주하여 대상지 현황 분석을 마치고 6월말 지역주민과 학생, 공무원 25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문원초,중학교 후문일대 차량 진,출입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일방통행로 지정과 공사 진행시 공사 차량의 진출,입시 위험 해소 방안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건의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그간 학교장 및 학부형 면담과 현장실사, 市 6개 부서 8개팀과 과천경찰서관계자로 구성된 T/F팀의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나온 각종 제안사항과, 우수시 벤치마킹, 각종 사례 수집 내용, 지난 1차 주민설명회에 나온 각종 다양한 의견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말하고, 본 사업이 완료될 내년에는 주민이 만족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보고회를 통하여 디자인개발에 대하여 확정하고 경기도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후 실시설계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