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치과 의료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
|
[시사인경제]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킹콩치과와 ‘저소득층 치과 의료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구강질환 및 치아결손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고액의 의료비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실정을 안타깝게 생각했고, 마침 킹콩 치과로부터 치과치료 재능기부 의견을 받아 이번 협약을 진행했고 치료비 무상지원 사항은 매월 관내 저소득층 2명에게 각 100만원 상당의 충치·틀니·보철 등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김인환 위원장은 “가정방문 시 과다한 치과치료비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가의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한결 마음이 놓이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에 힘써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만 킹콩치과 원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치과치료를 통해 좀 더 행복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약을 결정했다. 항상 생각해오던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