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매년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는 '제15회 평택환경축제'가 오는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알뜰나눔장터와 환경사랑 미술대회와 함께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내 축제중 시민의 참여가 가장 큰 ‘제15회 환경축제’는 중간지원조직(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번 15번째 평택환경축제에서 특히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연계하는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를 단순 홍보가 아닌 다양한 계층의 시민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마당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매년 기후변화주간과 환경의날 전후로 개최되는 제15회 평택환경축제는 1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의 적극 참여로 관내 민관기업, 행정이 한자리에서 만나 민관협치로 개최되는 의미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특히, 1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미술실기대회는 ‘평택환경사랑’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민관협력기구답게 매달 열리는 알뜰나눔장터와 연계하고 있으며, 친환경 위주의 다양한 체험, 특히 사회적기업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도 연계해 평택과 경기도내의 마을기업들도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미술대회와 다양한 친환경제품만들기, 폐건전지·폐휴대폰과 친환경상품 교환,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해 음료 만들기 체험등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환경 관련 홍보 캠페인이 펼쳐진다.
알뜰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모처럼만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의미있는 나들이를 경험하게 돼 1석2조다.
본협의회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업과 민간단체, 특히 평택시민이 함께하고 생활속에서 녹색생활을 다짐하는 환경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환경축제에서는 이밖에도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시민에게 건강검진권과 생활자전거, LG전자(주) 가전제품, 오뚜기라면(주) 등에서 후원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