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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시민의 든든한 건강도우미로 힘찬 도약 -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두천시보건소, 2018년도 다양한 사업 실시
  • 기사등록 2018-01-16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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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보건소, 시민의 든든한 건강도우미로 힘찬 도약
[시사인경제]시민의 든든한 건강도우미를 자처하는 동두천시보건소는 2017년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더 나아가 무술년인 2018년에도 7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보건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편의 증진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일반 및 한방진료와 물리치료, 예방접종(독감, 폐렴구균), 치매선별검사와 심뇌혈관질환자 등록 관리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연중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료로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만성 퇴행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2명의 공중보건의 한의사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침, 뜸, 부황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노년기 만성 퇴행성질환 관리로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지역주민 10,411명에게 물리치료를 실시해 근골격계 질환 개선 및 재활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물리치료실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금년에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무료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함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관리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임산부 등록 관리를 하고 있으며,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엽산제 제공, 철분제 지원은 물론 영유아 마사지 교실과 산모·신생아 건강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금을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

결핵의 조기 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노약자, 학생, 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예방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집종사자,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종사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무료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잠복결핵사업을 통해 결핵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건강한 어린이를 위한 예방접종으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17종의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어르신 건강을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만 65세 이상) 실시와 매년 10월 실시하는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만 12세 여학생에게 접종하는 자궁경부암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을 기존 생후 6∼59개월에서 만 12세까지 확대 실시한다.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암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통해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재활의욕을 높이고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흡연자의 금연유도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부터의 완전한 건강 확보를 위해, 흡연자의 금연 독려 및 지원을 위해 상설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6개월 금연유지 성공 시에는 성공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금연실천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도입해 진행 중이다. 더불어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대 및 지도 점검 등을 통해 금연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보건소 3층에 상설 심뇌혈관 예방·관리실을 운영하고, 관내 4개 경로당을 선정해 고혈압·당뇨 표준화 교육을 실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관리,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평소의 식습관 개선 등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질병이기에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보건소 건물 3층에 치매 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도입한 것으로,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 조기검진, 원격진료, 재활인지프로그램,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765백만 원을 들여 연면적 350㎡, 지상 1층 규모로 센터를 보건소 옆 별관을 신축해 교육·상담실, 검진실을 비롯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실, 치매가족의 정서 함양 및 친목도모를 위한 가족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서 2019년 1월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모두 행복한 정신건강 복지를 위해 만성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상담, 정신건강의 잠재적 위험군에 대한 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와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첫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인 법률홈닥터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과 정신 장애인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공중보건 체계의 역량 강화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건강욕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건강의 중심자로서 국내외 감염병 환자 및 집단 환자 발생에 철저한 대비·대응을 하고 있다. 말라리아 등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소독반을 운영 중이며, 생물테러, AI 인체감염, 메르스를 포함한 법정 감염병 발생 시에도 신속 정확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24시간 위기소통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승찬 보건소장은 “지역보건 중심기관인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욕구에 귀를 기울여 각종 사업을 전개할 예정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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