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지난 21일 주민이 많이 왕래하는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와 주차방해행위 근절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1월에 이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들의 주차와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치된 편의시설이나 무분별하고 배려 없는 불법주차행위로 인해 정작 보호받아야하는 장애인은 주차를 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기 일쑤이다.
이에 따라,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들의 이동 및 주차편의에 대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기 위해 신곡권역 내 아파트와 대형마트 등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문환 신곡권역동 국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민홍보 및 계도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