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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임승근 위원장 - 임승근 민주당평택갑위원장, 인터뷰
  • 기사등록 2017-12-20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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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위원장     © 강기성 기자

 

 

 

 

【시사인경제】“시민들이 평택사람 임승근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저는 언제든 달려가 낮은 자세로 귀를 열고 경청하며 소통하고 정책을 만들어 실현 할 계획이다.”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이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중에 일부분이다.

 

민선 7기 동시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본 지는 평택시장의 유력한 출마예정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유권자들이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고자 한다.

 

두 번째 인터뷰는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위원장이다.

그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 평택시장의 출마하려는 이유를 시민을 대신해 들어봤다.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위원장으로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한 지난 19대 대통령선거는 국정농단과 무능, 그리고 적폐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의 응어리가 표출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문민정부 이후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수준은 급격한 상승곡선을 이루고 있지만 이명박·박근혜정권의 9년은 정치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국정의 농단이라는 국가적인 재앙수준의 퇴보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촛불혁명으로 보여주셨다.

 

그러나 1987년 6월 10일 민주화 혁명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했지만 민주화세력은 선거에서 졌지만 지난 해 국민들의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켜 첫 승리를 쟁취했다고 생각한다.

 

 

▲ 문재인 대통령과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강기성 기자

 

 

더불어민주당평택갑위원장으로 민선7기 지방선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현재 문재인 정부의 70%의 국정지지도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가 50%가 넘고 있어 이에 따른 파급효과는 있다고 보고 분명 많은 힘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평택지역의 경우는 좀 다르게 봐야 한다.

 

평택이 수도권이지만 아직은 지방의 중소도시에 가깝고 무엇보다 미군기지와 도농 복합 형태로 보수적 색채가 강하다.

 

국정·정당의 지지도만 믿고 판단할 상황은 아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지난 해 8월, 여러 우여곡절 끝에 평택갑지역위원장으로 중임을 부여 받고 허허벌판에서 출발했다.

 

평택갑지역은 운영할 수 있는 인적·조직이 없는 상황에서 위원장으로 바쁜 뛴 걸음으로 시민들이 알아주는 지지도를 힘겹게 만들었다.

 

물론 지금도 만족하지는 않지만 위원장직을 시작할 때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과 면모를 갖추었다.

 

감히 말을 올리기는 힘들지만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께서 명량해전의 12척 배로 왜군을 물리친 그 기개를 생각하며 오는 민선7기 지방선거에서 시장·도·시의회의 능력 있는 인재를 후보로 공천 줘, 전원 당선이 위원장으로서 목표이며 남은 5개월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평택시장의 출마를 할 것으로 유력하게 보고 있다. 당내 경선준비는 어떻게 준비 중인가?

 

지난여름부터 많은 지역 언론 등에서 민선 7기 평택시장을 준비하는 인물을 기획취재형식으로 보도되어 각 당의 후보 윤곽은 나왔다고 보고 있다.

 

타 당을 말하기는 그렇지만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은 단수로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집권당의 2년차의 치러지는 선거로 인해 나를 포함해 많은 인물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도가 높은 이점으로 판단된다.

 

아직 5개월여의 시간이 남아 있어 경선의 대해 단정적 판단 할 수 없지만 경선방식이 정해진 뒤 본선 후보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타 후보의 비해 인지도가 부족한 것으로 제고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시민들에게 임승근을 알리기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시 전역을 뛰어다니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본다.

 

 

▲ 임승근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원외위원장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강기성 기자

 

 

임승근 위원장이 내년의 민선 7기 평택시장이 된다면 시정을 어떻게 운영 할 계획인가?

 

당선이라는 들어도 가슴이 떨린다. 먼저 나에게 평택시장이라는 중책을 시민들께서 만약 맡겨 준다면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만약 시장이 된다면 몇 가지 큰 틀의 시정운영 계획을 밝히고 싶다.

 

첫 번째로 내치의 안정이다.

 

조직과 인사행정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정착 시키고 지연과 학연, 그리고 외부의 입김이 작용하여 적용되는 인사는 일절 발붙이지 못할 것이다.

 

인사위원장인 부시장을 중심으로 정확한 업무능력과 실적,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여부·합리적 행정 등을 종합 판단해 인사를 운영 할 계획이다. 평택시청의 수신제가를 먼저 하겠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두 번째로 개발 사업에서 복합적인 검토 작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솔직히 10년 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규모 국책사업과 별건으로 우후죽순 발생되는 개별사업들은 추후 교통난과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초래할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을 취임 첫 날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세 번째는 시민들이 휴식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

 

시민들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쉴 공간이 없다. 시의 체육시설과 작은 쌈지공원들은 조성은 되어 있지만 제대로 된 휴식공간이 없는 실정으로 이를 보완 할 상황으로 유원지 시설을 좀 더 친환경적으로 보강해 시민들이 휴일을 관내에서 즐겁게 보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

 

예를 들어 배다리유원지를 통수가 되도록 관개수로공사를 추진해 쾌적한 저수공간을 만들고 수중 놀이시설을 보강하여 놀이공간으로도 제공하고 싶다.

 

또한, 담수호인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위한 간이 종말처리장을 설치해 송전탑을 지중화 등의 이전을 과감히 추진, 요트와 각종 수상경기를 유치하는 등 관광지로 개선해 나가는 것들이 대표적으로 가장 먼저 할 계획이다.

 

네 번째로는 사회복지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싶다.

 

복지를 시대에 맞는 종합적이고 세밀한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문화·복지, 평생생활, 자립재활, 다인종다문화복지 등 변화에 순응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섯 번째는 다문화와 융합되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

 

어느 지역보다 평택의 많이 살고 있고 새터민(탈북민), 이들과 시민들과의 융합을 위한 시의 중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집중되면서 그들과의 소통과 융화도 반영되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여섯 번째는 환경문제이다.

 

미세먼지 등의 있어 평택시의 환경은 많은노력에도 개선되는 효과가 미미한 현실이다.

 

미세먼지를 개선하기 위해 산림의 제대로 된 식재와 가로수 등의 도심조경을 재정비하며 관리방안도 면밀히 수립해 건강한 수목을 통한 대기환경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위의 계획들을 실현과 더 나은 평택시장으로 공약을 위해 본인이 대표로 있는 ‘평택균형발전포럼’을 재정비해 내년 초의 더욱 확실히 밝힐 생각이다.

 

끝으로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올해 초부터 22개 읍·면·동 구석구석을 다니며 임승근의 이름을 알리며 시민들을 만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을 위한 노력 중이다.

 

시민들이 임승근은 평택에서 태어나 평택을 사랑하며 평택을 지키고 살고 있는 토박이 중 한사람으로 모든 시민들이 부모님이고 형님, 누님, 친구, 아우, 아들, 딸처럼 느끼고 있으며 평택에서 남은 생을 마무리 할 평택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내가 직접 말하기는 그렇지만 임승근은 사실 작은 체구와 그리 핸섬하지 않은 외모지만거친 중동에서 5년간 건설현장을 지휘했고 뚝심과 추진력, 때로는 가슴 깊숙이 흘러내리는 눈물의 여린 감성도 지닌 중년의 남자이고 이런 소중한 자산을 내 지역 평택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

 

시민들이 평택사람 임승근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저는 언제든 달려가 낮은 자세로 귀를 열고 경청하며 소통하고 정책을 만들어 실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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