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창영교수 생명공학 '삶'에 꼭 필요한 것 - 신경대학 21세기.. '생명과학이 승부다”
  • 기사등록 2017-12-15 18:18:00
기사수정
▲     © 홍충선

 

[시사인경제]<공유>신경대학은 지역사회 공헌 대학으로 화성시 비전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융합 형 대학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하기 위하여 신경대학교만의 특성화 전략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장기 발전계획수립과 학생중심교육을 더욱 강화시키고 변화를 통해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선도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윤창영 학과장을 만나 봤다.<편집자  주>

 

 

 

 

 - 학생중심의 대학 신경대학 생명과학과를 소개하면,

 

신경대학은 강소대학으로 학생중심의 대학으로 타 대학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신경대만의 3가지 교육이 있다. 첫째는 사랑을 베푸는 교육이다. 지도교수 전담제를 통해 학기당 최소 3회 이상의 정규 상담과, 전문심리 상담사의 수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하여 학생은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의 생활이 그대로 학교에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신경대학교에서 가장 강점이다. 또한 둘째와 셋째는 미래 직업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를 하는 교육, 전공지식과 실무를 위한 철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틀 속에서 우리 생명과학과도 사랑을 베푸는 교육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교수연구실 마저 학생들에게 개방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공부하며, 면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만큼 학생과 교수들은 서로 공유한다.

 

- 21세기 미래 발전은 생명과학이다 중점교육방향.

 

현재 우리는 IT시대를 지나 바이오경제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바이오경제시대는 생명과학 및 관련 산업, BT산업이 선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서 선진 각국은 BT산업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시키고 있다.

 

특히, 신경대학이 위치한 화성에는 향남의 제약단지, 마도의 바이오 밸리 등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또한 전국 제약회사의 30% 이상이 화성 입주해 있고, 조금 더 확대해보면 전국 종묘회사의 70% 이상이 경기도에 있다.

 

이러한 이점을 살려 생명과학과에서는 차별화된 1) 실험실습수업, 2) 맞춤형 진로탐색프로그램운영, 3)지역사회 산업체와 연계하여 산업체 요구 형 인력을 양성, 4) 전문 연구인력 양성의 방향으로 중점교육이 이뤄진다.

 

 

 

- 생명과학은 오랜 학문과의 싸움이다. 교수의 생각,

 

우리가 대학을 다니던 때와 지금은 모든 면에서 환경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공부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취업이든 대학원이든 그 종착점에 와 도달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경쟁적 교육구조 속에서 청년취업이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연구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고, 그러다 보니 생명과학 전공으로 취업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도 사실이다.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공부가 아니라, 그저 학문 자체가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을 무시할 수도 없고, “생명과학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학문이다생각한다.

 

 

 

- 신경대학 생명과학과 졸업 후 취업률은 어떠한가,

 

신경대학 생명과학과에서는 맞춤형 진로 컨설팅으로 취업반 및 대학원진학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알리미 학과정보 2016년 기준, 취업률은 80%, 대학원진학률은 100%를 보이고 있다.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을 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대학연구소, 파스퇴르연구소와 같은 기업연구소, 다양한 제약회사 등에 취업해있다.

 

 

 

  - 생명과학과 윤창영 교수가 생각하는 생명과학이란,

 

사전적 의미의 생명과학은 생명에 관계되는 여러 가지 현상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순수과학 뿐만 아니라 의학, 심리학 등 여러 학문과도 관련이 있다.

 

최근에는 생명공학 등 응용과학으로서의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생명공학은 생물체의 기능이나 특성, 생명활동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들의 삶에 필요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결국 생명과학의 주된 연구 목적은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시작으로 하는, 생명에 관련된 자연의 탐구라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넓은 의미로 생명공학도 포함하고 있고, “생명체로서의 나를 찾아가는 학문이 생명과학이라 본다.

 

- 덧붙일 말이 있다면,

 

신경대학 하면 학생중심의 지역사회 공헌대학으로 새로운 꿈을 키우는 새로운 대학이다생각한다. 얼마 전 까지는 재단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젊은 총장이 나서 화성시와 지역사회가 손잡고 새로운 대학으로 크게 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경대학은 강소대학이지만 2018년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해 주고 있다. 이런 우리 신경대학에서 젊은 학생들은 꿈을 펼치고, 교수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4896
  • 기사등록 2017-12-15 18: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민과 함께 행복을 더하는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341억 ’목표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62일간 34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31억여 원을 모금해 달성률 97%(목표액 341억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4,000여만 원의 성금이...
  2. 경기도 민선 8기 ‘사통팔달 교통 ’ GTX·별내선·교외선 개통 경기도가 지난 수십 년 공을 들였던 주요 철도 사업인 GTX-A, 별내선, 교외선이 연이어 민선 8기 개통해 도민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우선 GTX-A 노선은 2009년 4월 경기도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이후 약 15년 만인 2024년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과 2024년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했...
  3.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4.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5.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