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9일, 남양주시 이마트희망나눔주부봉사단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15명의 장애아동과 자원봉사자가 1:1 매칭을 통해 ‘스타필드 고양 스포츠몬스터’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올해 8번째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고양시 스타필드에서 이뤄졌으며, 장애아동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은 사격, 트램플린 등 무려 35종의 다이나믹한 스포츠와 안전장비가 잘 갖춰져 있는 장애물 건너기 등 짜릿한 스포츠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나들이 후에는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난 활동을 담은 영상시청을 통해 추억을 돌아보고, 염승현 이마트 남양주점 파트장과 김OO 장애아동(발달장애 2급) 보호자의 소감발표를 통해 서로에게 뜻 깊었던 ‘기봉이 엄마 우렁e’ 활동을 돌아보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함께한 이마트희망나눔주부봉사단 남양주점 직원 김○○씨는 “장애아동 친구들과의 나들이에 이번까지 총4번 참여했다. 아이들이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함께 힐링한다고 느꼈던 순간들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복지관 친구들과 꼭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마트희망나눔주부봉사단(남양주점, 도농점, 별내점, 진접점)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연간 8,430,000원의 나눔으로 지난 4월부터 월1회 공연관람, 아쿠아리움·웅진플레이도시·에버랜드 나들이 등 총7번의 문화나눔 활동을 통해 1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우렁각시처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왔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회복지단체들과 연계해 취약지역의 환경정화, 김장나눔활동, 일일가족되기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