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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취임 1주년을 맞이한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참여와 소통, 활기찬 도시 장안'을 만들기 위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친근한 열린도시”, “쾌적한 환경, 푸른 자연의 녹색도시”, “배려와 나눔 실천, 함께하는 복지도시”라는 3대 중점 추진방향을 선정하고, 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여 구민이 감동받는 신뢰행정, 책임행정을 펼쳤다. 이에 홍성관 구청장에게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평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취임 1주년 구정 운영 주요 추진사업은

첫번째,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현미경 현장행정을 펼쳤다. 365일 지역 구석구석을 자동차․자전거․도보를 이용한 현장순찰로 각종 구민불편사항을 미리미리 찾아내어 신속․정확한 처리를 하였으며, 구민이 요구하기 전에 찾아서 해결하는 “감동주는 현미경 현장행정”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현장행정 ”중앙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운영 T/F팀이 가동되었으며, Yes 생활민원처리반 운영을 통하여 건설, 건축, 청소, 교통 등 4대 취약분야에 중점적으로 민원해소 및 민원처리를 했다.

또한 『현미경 생활불편 발굴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매월 2회, 8개반 16명이 구민의 삶의 향상을 위하여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했으며, 도로와 교통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 7개 분야 30여 가지 주민불편사항 6천803건을 발굴해 6천659건을 처리(처리율 : 98%)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두번째, 희망창출, 행복충전!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전개했다. 이웃과 함께 마을 특성화에 맞는 특화된 아름다운 삶의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마음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희망찬 마을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희망의 상호작용으로 +α의 경쟁력을 창출하는 행복한 마을 르네상스 활동을 전개했다.

경쟁력 향상 「마을르네상스」역량강화를 위해 공직자 서포터 운영과 각 운영 주체인 마을만들기 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하였으며, 1동 1특화 사업 발굴 및 지속사업 관리강화, 마을축제 계승 등 지역공동체사업을 확대 추진하였으며, 마을르네상스 사업 홍보강화를 위해 SNS 홍보단 운영과 사진전 개최 등 여러 사업들을 추진했다.

1동 1특화사업은 여러 사업형태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각 동에서 특색될 사업으로 10개동 16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었으며, 2013년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장안구에서는 41개 사업이 선정되어 각 동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

특히,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은 마돈나(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눔터)를 비롯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공익증진을 위한 도서관운영, 지역민을 위한 교육문화 활동, 지역돌봄 사업 등 활발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마을계획단 우수마을로 조원1동이 우수상과 파장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3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경연대회』에서 수원시 전체 15개 시상 내역 중 6개 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상 2, 우수상 3, 장려상 10, 총 15개의 시상에서 최우수상 2개 단체가 모두 장안구에서 나오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동체 조성 사업 10개 분야에서 율천동의 ‘제1기 북아트로 만나는 우리고장 수원!’, 정자3동의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최우수상은 정자3동의 ‘대유둔 한마음 대동제’사업이 수상했다.

시설․공간 조성 사업 5개 분야에서는 정자3동 ‘정자마을 전통 민속놀이 및 생태 복원사업’, 송죽동의 ‘건강한 학교 가는 길’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조원1동의 ‘마돈나(마을을 가꾸는 돈까스 나눔터 왕돈까스)’사업이 수상했다.

세 번째,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의료기관, 사회복지재단(협회), 종교단체 등의 민간자원과 연계한 현미경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여 소외계층 없는 나눔복지를 실천했으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받는 사회복지 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

바로본 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무료진료 협약, 이웃사랑 봉사대 운영, 1:1 결연사업 추진 등 민․관 사회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은둔형 취약계층 안부확인,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 가사간병 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구․동단체 바자회, 현물 지정기탁사업, 명절 및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해소에 앞장섰다.

네번째, 송죽동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통한 행복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송죽동은 지난 6월 안전행정부에서 “2013년 전국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현장조사 및 토의를 통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토론회 및 설명회, 의견 및 여론조사, 시범사업 관련 전문가 교육, 벤치마킹 등을 거쳐 안심마을 세부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어린이 안심마을 지도 작성, 안심마을 조성 민관 협약체결, 세부사업계획 보고대회, 방범서비스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그밖에 송죽초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공사가 완료되었고 금년도 말까지 송죽행복안심마을 학술연구용역이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도 낙후된 주거지 및 많은 유동인구로 인한 범죄에 대한 취약지역을 해소하고, 학교가 많은 통학로의 어린이 보호, 도시기반시설의 낙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심마을 조성에 대처할 계획이다.

다섯번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을 완벽히 수행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3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은 청소 취약지 관리를 위한 도로입양사업, 클린누리사업과 무단투기근절을 위한 도로환경감시단 운영, 무단투기 행위 지도 단속, 청소 행정 분야 자원봉사 참여 추진,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나눔장터 추진과 청소 분야 특수시책 발굴 운영,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추진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추진실적을 달성했으며, 그 결과 2013년 청소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사업초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공무원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일구어낸 성과라 할 수 있으며, 특히 홍성관 장안구청장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면서 청소 취약지에 직접 정비에 나서는 등 활기찬 도시 장안을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다.

여섯번째,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 자투리땅을 생활공간으로 대변신을 하는데 성공했다.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악취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장안구 관내 공한지, 방치된 사유지, 공터 등 자투리 땅이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지역주민, 단체 등이 지난 6월부터 자투리땅을 활용해 아름다운 화단으로 조성하고 주차장, 쉼터 등을 만들어 새로운 공간으로 바꾸기 시작하였으며, 각 동의 주민들과 직원들은 그동안 쓰레기 투기지역, 환경불량 절개지, 방치된 공한지 등을 전수조사한 후 해당지역을 정비하고 각 동의 실정에 맞게 텃밭을 조성하고 이색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그간 노력한 결과 우리동네 만들기사업 평가에 송죽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조원1동, 영화동이 장려상을 받고 노력상에는 율천동이 값진 수상을 했다.

앞으로도 정비된 자투리땅은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이 모여서 차도 마시고, 저녁 때는 반상회도 하고 오가시는 분들이 힘들면 쉴 수도 있는 주민의 공간으로 이용될 것이다.

일곱번째, 다시 찾고 싶은 광교산에 힐링공간을 조성했다. 광교산은 수원 청개구리 등 1,306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을 정도로 건강한 산림환경을 유지하는 명산이며, 광교산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의 자유, 육체적 건강! Healing"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광교마루길 경관조명, 자전거 도로 개설, 녹색쉼터 조성, 사계절 음악설비 사업 등 생명력 있는 광교산 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광교사랑” 운동을 전개하여 광교 정화활동 및 캠페인, 등산로 복구(흙 가져오기) 등 건강한 산림조성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광교마루길 소규모 콘서트, 달빛영화산책 등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광교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최고의 휴식공간과 Healing공간으로 선보였다.

2014년 구정운영 계획은

갑오년 신년화두인 信以成之처럼 지난 취임 1년을 반성해 보고 신뢰를 바탕으로 구정을 완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참여와 소통, 활기찬 도시 장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첫번째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친근한 열린도시”를 위해서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참여․소통 함께하는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여 공동체 의식 확산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365일 늘 안전하고 쾌적한 장안 만들기’에 주력을 다하겠다.

둘째로, “쾌적한 환경, 푸른 자연의 녹색도시”조성과 관련하여 사계절 다양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광교산을 구민들에게 ‘마음의 자유, 육체적 건강! Healing’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원천 및 서호천을 ‘생동감 넘치는 하천’으로 가꾸며 도시전역을 ‘걷고 싶은 녹색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셋째로 “배려와 나눔 실천,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정망 구축으로 소외 이웃이 없는 따뜻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행정을 추구하여 함께 소통하는 발전 지향적인 사회복지를 실현하겠다.

2014년도 주요현안사항은

첫째, 아름답고 효율적인 동청사 신․중축 사업 추진이다. 동청사의 노후 및 주차 공간 부족, 민원실 협소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동청사를 아름답고 효율성 있는 공간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함으로써 구민 만족도 향상 및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한다.

파장동 청사는 금년도 3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연무동 청사는 익년도 6월에 주민센터와 문화센터가 개관될 예정이고, 영화동 청사는 2017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조원1동 청사를 리모델링하여 행정사무실을 통합 및 증축을 추진중에 있어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통한 구민 만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둘째, 반딧불이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추진이다. 우리시를 대표하는 화장실로써의 역할과 상징성이 가미된 반딧불이 화장실을 전면 개․보수하여 깨끗하고 산뜻한 화장실 문화의 메카로써의 위상을 되살리고자 한다.

금년도 5월까지 사업비 230백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된 대변기, 소변기 및 창호공사 등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이용자의 편의와 미적 기능을 고려한 쉼터 조성, 지붕 전면교체, 배수로 공사 등 외부시설 개선을 추진하여 등산객의 즐거운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셋째는 자재보관소 및 수로원 대기실 이전 공사로 전년도 KBO 총회의 프로야구 10구단 수원(KT)연고 승인에 따라 종합운동장 내 설치된 자재보관소 및 수로원대기실을 천천동 경부선 인근 철도부지에 이전 조치하고자 한다.

사업기간은 금년도 2월부터 9월까지이며, 사업비는 1,980백만원 투입하여 자재보관소 이전부지 협의매수 및 수로원 대기실 신축사업비를 확보하여 이전할 계획 중에 있다.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특수시책은

첫째, 현장행정 중앙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겠다.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현장민원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 “현장 행정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담당부서 및 분야별 관리체계를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전환 운영하며, 생활불편처리 통합관리 홈페이지를 신설하여 민․관 공유마당을 마련하고 적정인원을 T/F팀으로 구성하여 효율성 있는 신속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둘째, 사계절 늘 푸른 광교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 사계절 늘푸른 광교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계절마다 특색있는 체험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생기 넘치는 녹색공간 조성, 편안한 보행코스 시설 및 아늑한 쉼터 제공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광교를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광교산로 도로정비공사, 광교마루길 포토존 설치, 광교마루길 Healing 음악설비 공사 등 푸르고 아름다운 “광교 Healing”공간 조성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사계절 광교 “축제 한마당”과 편안하고 쾌적한 시민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광교쉼터 소공원 조성사업, 벤치 및 운동기구 등 설치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셋째, 모두가 살기좋은 송죽 행복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9월 안전행정부 안심마을로 지정된 송죽동을 전국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써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공동체 형성 및 안심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송죽 행복안심마을’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자 한다.

금년도에는 총 사업비 1,163백만원(국비 622백만원, 시비 541백만원)으로 안심마을 어귀 행복을 지키는 “CCTV 설치”, 밤을 밝게 비추는 “송죽행복 희망등”보안등 설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사업추진, 학생이 안심하고 걷는 ”등․하굣길 만들기“, 행복어린이 전용 ”유치원, 학원 차량 승강장“설치, 대형사고 예방 ”위험환경 개선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동주민센터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운영 등 안심마을 사업을 통한 범죄 없고 안전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공동체 형성 및 지역정주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끝으로 장안구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장안구정을 펼쳐 온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구민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많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활기찬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애쓰시는 장안구민의 뜨거운 열정을 보았으며 모든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데 대하여 그간 구정운영을 펼쳐오면서 행복하고 즐거웠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희망과 기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30만 장안구민 여러분!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생생한 구민의 의견을 현장행정을 통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과 신념을 갖고 더 살기 좋은 장안구를 만들어 가기위해 300여 장안구 공직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난해 보여주신 구민모두의 변함없는 성원을 기대합니다. 구민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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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3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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