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2017 안성시 소외계층평생학습프로그램 ‘희망을 말하다’ 수료식”을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지난 19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자활사업에 참여중인 전체 참여주민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인문학 형식의 내용을 마련해 9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8차의 강의로 진행했다.
수료식은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고 수료증을 수여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어느 참여주민은 평생 한번 받아 보지 못했던 수료증을 받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수료생답사(리시오카페사업단 김현주)와 수료생 소감문(해피모닝푸드트럭사업단 김종철)을 발표한 참여주민도 평생 잊지 못할 교육과정이었다며 감동을 전달해 줬다.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심상원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료식의 주인공인 참여주민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오늘의 수료식 행사는 자활사업을 통해 자립자활의 꿈을 일구어 가는 우리 참여주민 모두에게는 참으로 의미 있고, 고무적인 행사로 가슴 뿌듯함은 감출 수 없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게 도와준 안성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금번 ‘희망을 말하다’의 강의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서정학교수(두원공과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 등 참석한 내외빈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