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청산우회(회장 이제구)는 지난 1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심 동원 장애인과 함께 충북 보은의 삼년산성 트래킹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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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오산시청 산우회 동호인 50여 명과 성심동원 장애인 45명 등 95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우회 회원들은 장애인들과 한 명씩 짝을 지어 삼년산성(사적 제235호)을 트래킹하며 이야기 꽃도 피우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산우회 회장(경리팀장 이제구)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겸손함을 느꼈고 나눌수록 배가 되는 감동을 받는 즐거운 트래킹이었으며, 앞으로 더 큰 봉사로 멋진 오산시청 산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청 산우회는 지난 1992년에 발족되어 시청 동호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공직자 60여명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취미활동도 하면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트래킹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매년 실천하는 등 공직 내부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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