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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최강희의 족집게 추리능력에 감탄하면서도 아직은 “아줌마”로 - 2회 연속 시청률 상승하며 자체 최고시청률도 경신
  • 기사등록 2017-04-14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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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시사인경제] ‘추리의 여왕’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 4회가 11.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전회대비 1.5% 상승하며 자체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스토리가 본격전개 되며 지난 3회부터 2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 향후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3일 방송에서 권상우(하완승 역)는 최강희(유설옥 역)의 추리에 기초하여 살인사건이란 전제하에 현장감식을 진행했고, 경찰의 조여오는 포위망에 이호재는 자수했다. 그러나 최강희는 범인은 따로 있다고 주장했고 이를 무시하는 권상우와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권상우는 감식반과 함께 이호재의 차를 조사했고 뒷좌석에서 혈흔을 발견했다. 그 장면을 지켜본 이호재는 자신이 며느리를 살해했다고 하며 자수했다.

권상우는 최강희에게 범인이 이호재임을 알려줬고, 이를 들은 최강희는 그가 범인이 아니라고 하며 “제가 진범을 밝힐게요”라 했지만, 권상우는 “신경 끄시고 밥이나 하세요”라며 이를 무시했다.

안절부절 못하던 최강희는 이원근(홍소장 역)의 도움으로 집을 나와 간접적으로라도 심문에 참여하고자 하였으나, 권상우의 방해로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경찰서를 나와 사건이 일어난 집을 지나가던 최강희는 사건의 재구성과 직간접 관련자들의 사고당일 행적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단서를 찾은 듯 했고, 경찰서로 향했다.

최강희는 권상우에게 이호재를 만나게 해달라고 조르지만 권상우는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 이에 최강희는 “능력 없으면 방해나 하지 말아요”하며 권상우에게 도발했고 화가 난 권상우는 “(진범을) 못 잡으면 각오해”라 했고 12시까지 진범을 밝히라고 했다.

취조실로 들어간 최강희는 계속해서 자신의 범행이라고 주장하는 이호재에게 범인이 신었던 신발이라며 운동화를 들이밀며, 경찰이 범인에 대한 모든 증거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에 흔들리는 듯 하던 이호재가 무엇인가를 말하려던 찰나 최강희는 시어머니 전화를 받기 위해 화장실로 갔고 그 사이 이호재는 그 운동화가 가짜 증거라는 것을 알아챘다.

이호재로부터 자백을 받는 것이 무산되자 권상우는 최강희를 경찰서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그 때 참고인으로 불려온 이호재의 아들과 마주쳤다. 그는 최강희가 자신의 주변을 들쑤시고 다니는 것에 강하게 항의했으나, 최강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에게 범행시각이라고 추정되는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았다.

살인사건의 주요 용의자가 이호재에서 다시 그 아들로 옮겨 가면서 사건은 더욱 오리무중으로 빠져들고 있는 듯 했다.

한편, 최강희가 이호재가 범인이 아니라고 단정하고, 범행시각을 알게 된 근거와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질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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