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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압도적인 걸작이 모였다. 대한민국 보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걸작 중에 걸작, 한국을 넘어 세계적 보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보물 세 개가 〈천상의 컬렉션〉에 소개된다.

■ 사상 최고의 걸작 빅매치! 김수로, 최여진, 공형진의 불꽃 튀는 경쟁!

배우 김수로, 배우 최여진, 배우 공형진이 ‘보물 중의 보물’뒤에 숨은 다양한 이야기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4월 16일(일) 밤 9시 40분 〈천상의 컬렉션〉 네 번째 시간을 통해 전달한다. 보물 헤비급 대전. 최고의 걸작 빅매치가 펼쳐진다.

걸작 특집답게, 세 호스트 사이의 준비 과정도 평소와 달랐다. 대장경의 숨결을 느끼기위해 직접 해인사를 찾은 배우 김수로! 금동대향로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춤을 준비한 최여진! 그리고 20살 발렌타인 데이의 추억을 최초로 고백한 자칭 ‘나일롱’ 불자 공형진까지! 다시 볼 수 없는 최고의 보물 경쟁이 〈천상의 컬렉션〉을 통해 펼쳐진다!

1.팔만대장경 X 김수로

■ 나라를 구하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간절함으로 새기다 ‘팔만대장경’

81,352개의 경판으로 이루어진 팔만대장경. 글자 수 만해도 무려 5천 2백만 자! 500년 조선 왕조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의 글자 수인 4964만자보다도 많다! 1년에 1만 명이 새겼을 경우 2천만년이 걸리는 엄청난 양. 하지만 1년 동안 125만 명이 모여 16년 만에 방대한 대장경을 완성해낸다.

세계 최고(最高)이자 최고(最古)인 이 장경판을 고려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완성해낸다. 지식인과 민초들, 귀족과 노비, 종교인들이 총출동해서 만들어낸 ‘팔만대장경’! 몽고의 침입을 종교의 힘으로 막기 위한 고려인의 열망이 하나로 모인 결과다. 평범한 사람들의 간절함으로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은 존재 자체가 기적이다. 배우 김수로도, 대장경의 기적에 주목한다!

■ 배우 김수로가 해인사로 간 까닭은? 팔만대장경을 체험하다

배우 김수로가 합천 해인사에 떴다? 동료배우 박건형과 함께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합천 해인사를 직접 찾은 김수로. 책에서 얻은 정보를 넘어, 본인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생생한 팔만대장경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열정이 돋보였다. 특히 사이판 일정 중에도 팔만대장경 관련 서적으로 손에서 떼지 않았다는 후문이 들린다. 그 노력의 결과는 이번 주 일요일(16일) KBS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2.금동대향로 X 최여진

■ 1400년 만에 나타난 백제의 걸작, ‘백제금동대향로’! 백제의 전성기 ‘사비시대’의 진실을 알린다!

1993년 겨울, 부여 능산리 고분 주차장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보물! ‘백제금동대향로’천 년이라는 시간을 진흙 속에 묻혀있었음에도,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보관돼있던 향로와 함께 숨겨져 있던 백제의 위대했던 전성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높이만 해도 63cm로 동아시아에서 발견된 향로 중에는 가장 크며, 용 모양의 받침, 연꽃이 새겨진 몸체, 산맥을 조형한 뚜껑과 봉황 장식은 천 년 전의 유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다! 백제예술의 아름다움에 빠진 최여진의 특별한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된다.

■ 말 대신 몸짓이다! 최여진, 금동대향로의 아름다움을 춤으로 승화시키다

백제금동대향로에는 백제의 중흥기 사비시대를 연 성왕과 성왕의 아들, 위덕왕의 가슴아픈 이야기가 서려있다. 호스트 최여진은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절절한 마음은 물론, 금동대향로에 담겨있는 아름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춤을 선택했다.

녹화 한 달 전부터 연습을 시작했고, 링거와 침을 맞아가면서까지 춤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해진다. 실제 현장에서 모든 패널들과 현장평가단이 금동대향로와 한 몸이 된 최여진의 몸짓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아들의 의지를 믿은 아버지 성왕,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들 위덕왕!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걸작 ‘백제금동대향로’를 호스트 최여진의 아련한 춤사위와 함께 만나본다!

3.반가사유상 X 공형진

■ 우리나라에 독방을 쓰는 대통령이 있다? 보험가만 500억인 이 ‘대통령’의 정체!

우리나라에 독방을 쓰는 대통령이 있다? 해외순방을 다닌 거리만 해도 지구 두 바퀴 반, 숙소도 VIP급 독방이 아니면 묵지를 않는다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우리나라 문화재 중에서도 ‘대통령’으로 불린다는 ‘금동반가사유상’의 이야기다.

반가사유상은 서방 언론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세련미’라고 극찬할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해외 순방 보험가도 어마어마하다. ‘반가사유상’의 보험가는 지난 2013년 해외 순방 당시 무려 500억에 달할 정도였다고. 배우 공형진이 직접 문화재 대통령을 소개한다.

■ 배우 공형진, 20살 발렌타인데이에 절에서 108배한 사연은?

배우 공형진은 ‘올해 들어 한 번도 절에 가지 않았더니 부처께서 직접 나를 찾아오셨다’며 ‘반가사유상’의 소개를 맡은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그는 불자로 알려져 있는데, 20살 발렌타인 데이 때 데이트 대신 어머니 따라 간 절에서 108배를 한 이후, 불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번 녹화에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랜 시간 금동반가사유상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공형진. 불자의 시선으로 보물 중의 대통령, 금동반가사유상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다가가 본다.

대한민국 걸작 중의 걸작! 팔만대장경vs 금동대향로 vs 반가사유상 중 과연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4월 16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될 〈천상의 컬렉션〉 걸작 특집을 통해 걸작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과, 호스트들이 꾸민 프레젠팅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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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3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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