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KBS 비타민 후속으로 방송되는 신규프로그램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를 통해 박은영 아나운서가 안방으로 돌아왔다. 첫 녹화 현장에서 MC 김구라가 비타민을 언급하자 박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이 비타민에서 왜 하차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비타민에서 시청자들의 건강을 책임졌던 것처럼 이번 ‘속 보이는 TV 人 사이드’를 통해서 시청자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13일 첫 방송되는 KBS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에서는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방영된다.
운전대만 잡으면 헐크로 돌변한다는 남편이 걱정이라는 아내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제작진. 제작진이 만난 남편은 낮에는 마트, 밤에는 농수산물 경매장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데다, 하루 18시간 고된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도 아내의 살림과 육아를 도와주는 100점짜리 남편이자 아빠이다.
심지어 일터에서 모는 배달 차량에서는 어떤 변화도 감지되지 않았는데… 발길을 돌리려는 제작진에게 드디어 포착된 남편의 난폭한 운전습관! 자신의 차를 몰 때만 돌변! 3살 아들이 타고 있어도, 장인, 장모님이 타고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선을 넘나들며 아찔한 곡예 운전을 하는 남편! 불안해하는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에만 집착하는 남편의 심리는 과연 무엇일까?
한편, 제작진이 진행한 심리실험을 통해 충격적인 결과가 드러나는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남편의 진짜 속마음을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에서 파헤쳐본다.
- KBS ‘속.보.인’ 박은영 아나운서, 가수 김종국 운동에 열광하는 이유는 부인 없어서…?
KBS2TV 비타민 후속인 ‘속보이는TV 人사이드’가 첫 방송을 예고했다.
1회 주인공은 하루 10시간 이상 운동한다는 박해영씨, 새벽부터 운동을 시작해 2시간여를 달리고, 5시 퇴근 후 밤 12시까지도 운동을 한다는데! 더 놀라운 건, 그녀가 즐기는 운동 모두 인라인, 마라톤, 쇼트트랙, 철인3종 등 남성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운동이라는 것. 유독 운동에 경쟁심이 불타 순위권을 노리는 그녀, 각종 운동대회에서 수상경력도 어마어마하다는데…
웬만한 운동선수보다 강도 높은 훈련 수준의 운동을 하는 해영 씨. 운동에만 시간을 쏟기 바빠 가족은 뒷전인 해영씨에게 서운한 가족들… 엄마와 쇼핑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이라는 딸의 말에 MC김구라와 박은영 아나운서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박은영 아나운서는 “해영씨를 보니 김종국씨가 떠오른다, 김종국씨가 운동에 열광하는 이유는 아마 부인이 없어서, 외로워서다”라며 주인공의 운동 원인도 외로움 때문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일 운동에 집착하는 해영씨의 마음 속 이야기는 무엇일까? 13일 KBS2TV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