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술 사업화 범부처 협력체제 가동으로 R&D 성과창출 속도낸다 -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해 외부기술도입 (Buy R&D) 활성화
  • 기사등록 2017-03-03 11:17:00
기사수정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 범주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박건수 산업기술정책관 주재로 10여개 부처가 참석해 “제1차 기술이전·사업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가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의 핵심으로 주목 받으면서 범 부처적으로 정책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그간 협력망이 부족했다.

기업들의 사업화 탐색비용을 줄이고 부처 간 사업화 정책 협업을 통해 전략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 협의회 출범의 배경이다.

정부는 동 협의회를 통해 기술이전·사업화촉진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인『제6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산업간 융합 및 혁신속도가 중요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개방형 혁신 촉진 생태계 조성을 위해『외부기술도입(Buy R&D) 활성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외부기술을 도입 후 추가개발하는 방식으로 기간·비용을 절감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외부개발(B&D; Buy & Develop)을 정부 연구개발(R&D)에 제도화하고, 이외에도 개방형 혁신 관련 세제지원 확대, 기술중개 수수료 가이드라인 도입 등을 통해 민간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R&D정책분야별 투자전략: 기술사업화 분야』논의를 통해 참석 부처들은 정부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술사업화 분야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술사업화 촉진‘은 정부 연구개발(R&D)의 5대 정책목표에 따른 투자분야이나, 정책 주목적 사업예산 9조원 중 비중은 3.8%에 불과하다.

참석 부처들은 향후 기술사업화 규제 발굴해소, 부처 간 프로그램 협력(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화 정책 공유·조율, 기술사업화 예산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해 가기로 했다.

산업부 박건수 국장은 4차 산업혁명 대응과정에서 ‘외부기술 도입(Buy R&D) 활성화는 기술이전·사업화와 신산업 융합 연구개발(R&D)을 촉진시킴으로써 우리나라의 연구개발(R&D)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기술이전 사업화 정책협의회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앰으로써 현장에서 원하는 기술사업화 정책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6439
  • 기사등록 2017-03-03 11: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 성료 오산시산악 동호인들의 축제인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가 지난 8월 31일(일) 오산 마등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오!! 산사랑 산악회는 지난 2016년 11개 산악회로 발족했으며, 현재는 5개 산악회와 고문 1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물향기산악회 ▲호박꽃산악회 ▲마메든산악회 ▲비타민.
  2. 오산중고 3130골프회, 안명수 회장배 대회 ‘화합과 단합의 장’ 성료 오산중고 3130골프회(회장 안명수)가 주최한 안명수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파인리즈리조트CC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출전해 불꽃 튀는 승부 속에서도 동문 간의 굳건한 우정과 단합을 확인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공복규 회원이 71타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박찬식 회원이 78타로 ...
  3.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