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50대 동안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화장을 지울 때, 린스로 세수한다고 밝혀 화제다.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 중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로버트 할리에게 “50대 후반인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동안이다!”라고 언급하자, 로버트 할리는 “비슷한 나이의 김흥국과 절친한 친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고는, “몇 년 전, KBS 〈비타민〉에 출연했는데, 피부 상태가 최악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관리를 시작하게 됐다.”고 피부 관리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로버트 할리는 “방송할 때 화장을 하게 되면, 집에 돌아가서 특별한 방법으로 화장을 지운다.”며 “머리 감을 때 쓰는 린스로 세수한다. 그렇게 하면 피부가 부들부들해지고 좋더라. 화장도 쉽게 지워진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로버트 할리는 마치 ‘린스’ 광고 모델을 노리듯 “린스, 머리에만 하지 말고 얼굴에 양보하이소∼”라며 직접 린스로 세수하는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나르샤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동안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8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