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빗물관리시설 설치비 90% 지원
관리자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는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하고 빗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주민참여형 빗물관리시설 설치 대상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빗물이용시설의 설치는 물관리 시설의 효율을 높이고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해 생태효율을 높이는 방안이며, 물에 의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물관리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빗물관리시설의 설치 지원 대상으로는 기존 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거나 빗물을 주제로 특색 있는 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교육시설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경우다. 빗물이용시설 설치는 다수의 시공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시공의 용이성, 빗물이용의 효율성, 설치비용의 적정성 등을 사전 검토해 선정되며, 총 금액의 90%(자부담 1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각 주민자치센터의‘시정소식’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22일(수) 시청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빗물이용시설의 설치를 통해 빗물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의 인식전환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빗물을 재활용하면 물부족 및 물난리 해소와 특히 상수도 사용량을 감소시켜 공공요금도 줄이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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