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는 이달 초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재해대책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방재대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엘니뇨·라니냐 등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한 한파·폭설 등의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 대비단계와 비상1·2·3단계 등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각 상황에 맞게 대응 체계를 세웠다.
특히, 올 겨울은 한파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등과 함께 합동 T/F팀도 구성해 소관분야 추진실태에 대해 주간단위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보호 및 농작물 냉해·상수도 동파 피해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살포기등 46대)와 자재(약 1,900톤)를 전진배치 하는 등 긴급 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설로 인한 기상변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시민의 안전과 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