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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위해 발벗고 나서 - 새누리당 지도부,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교육부총리 연쇄면담
  • 기사등록 2015-12-30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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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누리과정예산을 둘러싼 경기도의회 여야의 대립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여당 지도부를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였다.

 

 

29일 오전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 참석,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면담에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잇달아 만나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새누리당 소속 광역의회 의장단 정책간담회에도 참석해 해법 마련을 위한 정부와 여당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주재한 이날 새누리당 소속 광역의회 의장단 정책협의회에서 남 지사는 “각 광역의회가 각기 다른 상황이지만 걱정되는 것은 어딘가는 보육대란 시한폭탄이 터질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라며 “문제를 해결 하지 않으면 결국 피해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분명하다. 대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또 “정부의 입장과 교육청 주장이 서로 다르다. 정부는 충분한 재원을 보냈다고 하고 교육청에선 돈 없다고 상반된 얘기를 한다. 이 상반된 주장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하고 토론해야 한다.”며 “교육청별로 각 재정 상황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놓고 토론하고 그 이후에 대책을 마련하기로 두 부총리와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이재정 교육감도 얼마나 예산이 있고 부족한지 데이터를 놓고 토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상반된 주장으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시한폭탄을 해결할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중앙당의 많은 도움을 기대하며 경기도에서도 대안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앞서 오전 10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보육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여당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오전 9시에는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대대책회의에도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왔다. 보육대란이 한 달이 남지 않았다. 시한폭탄이다.”라며 “대란만은 일어나지 않게 경기도 차원의 특단의 조치도 하겠지만 중앙당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남 지사는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잇달아 만나 누리과정예산과 관련된 경기도의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었다.

 

남 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떤 방법을 쓰든 대란이 안 일어나도록 하겠다. 제가 뛰어다니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누리과정 파행을 막기 위해 도지사로서 책무를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30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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