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층버스, 오는 11일 사전 운행 점검 실시 - 운행 장애 없도록 도로시설물, 장애물 사전 합동점검
  • 기사등록 2015-09-02 07:40: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지난해 시범운행을 마친 경기도 2층 버스가 본격 운행을 앞두고 오는 11일 사전 운행 점검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김포시 8601번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사전 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사전 운행 점검에는 전문가, 버스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투입 전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전 운행 점검을 마친 후 9월 중 남양주시 3개 노선, 김포시 2개 노선 등 총 5개 노선에 2층 버스 9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입될 5개 노선은 남양주시에 투입되는 8002번(대성리↔잠실), 1000-2번(호평동↔잠실), 8012번(내촌↔잠실) 등 3개 노선과, 김포시에 투입되는 8600번(김포한강신도시↔서울시청), 8601번(대포리↔서울시청) 등 2개 노선이다.

 

노선에 투입되는 차량은 스웨덴 볼보사의 72인승(운전석, 보조석 제외) 저상형 2층버스로, 지난 3월 경기도버스운송조합이 공모절차를 통해 차량성능, 안전성, 유지관리 편리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대당 가격은 4억 5천만 원이다. 도는 우선 5개 노선에 9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며, 이중 1대는 사전 안전운행 점검을 위해 9월 4일 부산항을 통해 먼저 들여올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6월부터 2층 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버스업계, 경기연구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시설물, 속도제한, 좌석제 운영, 전담 운전자 선발, 안전교육 등 5개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방안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7월부터 해당 시군 및 버스업계와 2차례에 걸친 합동점검을 통해 2층 버스가 운행할 도로의 도로시설물과 장애물을 확인했다. 본격 운행을 실시하기 전 실제 차량을 투입해 최종적인 점검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과속운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차량 속도제한장치의 최고속도를 80~90km로 제한하는 조치와, 운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차향 외부 모니터링 장치(AVM)도 장착한다.

 

또한, 교통안전 전문가, 버스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층버스 합동점검단’을 꾸려 2층 버스의 차량 및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을 최종 운행 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좌석제 정착을 위한 안전통제관 배치도 이뤄진다. 도 및 시군 공무원과 버스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안전통제관들은 승객들의 승하차 안내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책임진다.

 

이외에도 전체 버스 사고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 운전경력, 사고이력,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담 운전자를 선발하고, 차량 적응 및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성만 경기도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이번 2층버스 도입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운행 금지로 승객 안전문제 등이 논란이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2층버스 도입을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수원과 김포, 남양주 등에서 시범운행을 실시했으며, 수요자 만족도 조사결과 승객의 89%, 운전자의 100%가 2층 버스 도입에 찬성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올해 초 2층 버스를 주제로 한 넥스트경기 토론회에서 “2층버스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좋고 도입을 기다리고 계시는데 6개월, 1년씩 늦어지면 정책의 추진력이 떨어진다.”며 “안전성 문제와 서비스 질, 서비스 요구에 문제가 없는 만큼 2층 버스 도입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948
  • 기사등록 2015-09-02 07: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