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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2분기 자금줄 막힌 중소기업 대출 문턱 낮춰 - 중소기업 대출 다룰 때 대출태도 이전보다 완화
  • 기사등록 2020-04-21 1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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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코로나19로 자금줄이 막힌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여신업무 총괄 책임자들은 중소기업과 가계 일반대출을 다룰 때 대출태도를 이전보다 완화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은행이 대출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심사조건을 완화하거나 대출한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설문 결과를 수치화한 중소기업 대출의 대출태도지수(전망치)는 2분기 20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17) 이후 6개 분기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여신업무 총괄 책임자들은 중소기업과 가계 일반대출을 다룰 때 대출태도를 이전보다 완화하겠다고 답했다. (사진=김문덕 기자)대출태도지수가 플러스(+)이면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는 은행이, 마이너스(-)면 강화하겠다는 은행이 더 많다는 의미다.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가계 일반대출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도 13으로 집계됐다. 다만 가계 주택대출은 -7로, 지난해 4분기(-23)와 올 1분기(-10)에 이어 심사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출수요는 가계 주택대출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에도 대기업,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동시에 타격을 받은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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