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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손잡고 '세계 생태도시 선도' - 친환경 대표 두 도시, 자매결연으로 교류 확대 합의
  • 기사등록 2015-05-04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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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친환경 대표도시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자매결연을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생태환경 보전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일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 디터 잘로몬 시장 내외를 비롯한 대표단의 시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교류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내달 수원시 대표단의 프라이부르크시 방문과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부서 세부절차 협의를 거쳐 공식 결연을 하게 될 전망이다.

 

염 시장은 지난 1일 대표단 환영인사에서 “친환경도시 선두에 서 있는 두 도시가 환경, 도시재생 뿐 아니라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분야도 교류가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부서 협의가 지속적으로 의논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잘로문 시장도 답례인사에서 “두 도시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가까워진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공통점을 많이 갖고 있는 수원시와의 교류가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두 도시의 자매결연은 세계무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 도시발전 기치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이부르크시 대표단은 2일 수원화성 관람을 하고 행궁동 생태교통시범지역과 수원천, 못골전통시장을 둘러본 뒤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한 독일 극단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단을 격려했다.

 

3일에는 세계 화장실문화를 대표하는 해우재를 둘러본 뒤 최근 개관한 전통식생활체험관에서 한식과 다도를 체험하고 IT기술 집합체로 불리는 kt Wiz 파크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등 수원의 생태환경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을 두루 경험했다.

 

염태영 시장과 잘로몬 시장은 지난 2012년 이클레이 브라질 세계총회, 이듬해 하노버 타운홀미팅, 올해 서울 이클레이 세계기후환경총회에서 함께 활동하는 등 국제 환경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잘로몬 시장은 지난해 4월 수원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10일 이클레이 서울총회 참석차 방한했다 수원을 찾았고 이번에 공식 대표단과 함께 세 번째 방문하게 됐다.

 

프라이부르크시는 외곽지역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과 재생에너지를 도시건설에 적용하는 등 세계적으로 태양의 도시, 녹색도시 등으로 불리며 친환경도시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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