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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축제가 온다 ‘블랙뮤직 페스티벌’ - 의정부예술의전당 국내유일 ‘블랙뮤직’ 장르특성화 축제 8월 런칭
  • 기사등록 2018-07-12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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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의정부 블랙뮤직 페스티벌
[시사인경제]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올해 ‘블랙뮤직 페스티벌’을 새롭게 런칭한다. 오는 8월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될 BMF는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를 망라하는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식의 뮤직페스티벌이다.

블랙뮤직페스티벌의 탄생 배경은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의정부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발달되어 왔다. 퓨전MC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보이팀의 주요 활동지이자 세계비보이축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만큼 비보이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타이거JK, 윤미래, 나얼, 정엽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우연, 필연적으로 의정부에 자리를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을 중심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의정부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블랙뮤직’이 의정부의 특색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의정부지역만의 문화적인 특색과 현대의 음악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로서 BMF를 계획했으며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BMF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음악’ 중심의 페스티벌이자 대중적인 콘텐츠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의정부음악극축제 등을 통해 순수 공연예술이 관객, 지역민, 대중들에게 좀 더 익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 이번엔 대중 콘텐츠를 축제화하면서 다양한 예술적 시도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문예회관으로서는 새로운 시도이자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Music City’, ‘Festival City’라는 도시 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BMF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지난 2월 예술감독 타이거JK를 선임하여 위촉식을 진행했고, 축제를 2달여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1회 블랙뮤직페스티벌에서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메인스테이지 무대와 숨겨진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서브스테이지 무대 그리고 디제잉, 스트릿댄스, 힙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블록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축제장의 숨은 공간들을 활용한 무대디자인으로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컨셉있는 팝업스토어와 푸드트럭을 함께 준비하여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한편, 수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메인스테이지의 출연자 라인업은 이달 말 공개 예정이다.

블랙뮤직페스티벌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8월 의정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반환을 앞둔 미군기지 캠프잭슨 부지를 축제장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호원동에 있는 '캠프잭슨' 사용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협의 중에 있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인 특색과 인적자원 그리고 미군기지라는 특색 있는 장소성을 활용한 블랙뮤직페스티벌은 문화상품이자 관광 상품으로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음악페스티벌이자 의정부만의 킬러콘텐츠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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