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응천 “유해 소독제·살충제 제한하여 경기도민 건강권 지켜야” - 조응천 인수위 안전행정분과 위원장, “경기 전역에서 유해성 방역제품 제한 방안 모색” 촉구
  • 기사등록 2018-06-27 16:40: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민선 7기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 안전행정분과가 27일 오전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경기도청 자치행정국 업무보고 회의에서 그동안 경기도청 방역재료로 사용되었던 화학약품에 인체 유해 성분이 포함됨을 파악, 도민의 안전성 확보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인수위에 따르면 경기도청에서 소독제로 쓰여 온 A 제품은 물 95%와 염화벤잘코늄 5%로 구성돼 있다. 가습기살균제 성분으로 쓰여 사회적 질타를 받은 바 있는 염화벤잘코늄은 식품안전처 독성정보시스템이 중추신경계 억제 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독성물질이라고 공개한 성분이다.

또한 경기도청에서 살충제로 사용한 B 제품에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람다싸이할로스린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람다싸이할로스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대학의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들이 미치는 위험성 연구’에서 조사대상인 6개 화학물질 중 맹독성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성분이다.

인수위 안전행정분과는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인체 유해 화학물질 사용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 긴급 실시 ∆친환경 방역제품 연구·생산·사용 업체 대상 우선구매 등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안전행정분과 조응천 위원장은 “도민의 생명을 담보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수는 없다”며 “가습기살균제에 이어 최근 라돈침대까지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방역제품을 경기도 전역에서 제한하여 도민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6805
  • 기사등록 2018-06-27 16: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